by박진환 기자
2016.11.22 16:02:17
사회운동가, 대통령 참모 등의 경험과 삶의 과정 담아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안 지사만의 생각 등 녹여내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자전적 에세이 ‘안희정의 함께, 혁명(웅진지식하우스)’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인간 안희정’을 다룬 자전적 에세이로 지금의 인정받는 리더가 되기까지 그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로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도 설명해준다. 특히 혁명을 꿈꾸며 학교를 떠난 열여섯살 어린 시절부터 사회운동가, 정치 후보생,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모, 충남지사 등으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과 함께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자신의 생각 등을 담아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에는 안 지사가 지금까지 민주주의를 향해 걸어오면서 겪었던 눈물과 웃음이 오롯이 녹아 있다”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고 싶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에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의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온라인(http://www.yes24.com/24/goods/33471672?scode=029)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서점에 배포한다.
한편 안 지사는 2008년 ‘담금질’을 시작으로 2010년 ‘247명의 대통령’, 2013년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지난달 ‘콜라보네이션’ 등 모두 4권의 책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