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0.21 22:30: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인 시그나(CI)가 경쟁사인 휴마나(HUM)와의 합병을 재개한다는 보도 후 21일(현지시간) 양사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휴마나의 주가는 2.15% 상승한 272.8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시그나의 주가는 2.37% 하락한 32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 시그나가 휴마나와 합병 협상을 재개했으며 협상은 초기단계라고 보도했다.
시그나와 휴마나는 지난해 합병을 시도했지만 독과점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