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성주 참외, 베트남 수출 선적식

by김태형 기자
2025.04.07 20:54:52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 경제지주가 월항농협과 함께 4일 베트남에 국내산 참외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국내산 참외는 일본, 홍콩, 호주, 대만 등으로 수출되어 왔으나, 베트남 수출은 검역협상 시작 이후 처음이다.



이날 NH농협무역을 통해 수출된 참외는 베트남 이온마트, 롯데마트 등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은 우리 참외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참외를 비롯한 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전문조직 육성, 상품화, 신시장 개척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상철(왼쪽 열한번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장지윤(열두번째)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 이병환(여섯번째) 성주군수, 강도수(일곱번째) 월항농협 조합장 등이 '성주참외 對 베트남 참외 수출 선적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