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수영 기자
2024.02.15 19:03:25
블룸버그, SEC 13F 835개 헤지펀드 투자분석
아마존·인텔·엔비디아 사고, 나이키·화이자 팔고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미국 헤지펀드들은 지난해 4분기 아마존과 인텔,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들을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이키와 화이자 등의 주식은 많이 매도했다. 메타도 순매도 종목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기관투자자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작년 4분기 주식보유현황 보고서(13F)를 분석한 결과, 835개 헤지펀드들이 작년 4분기 단일종목으로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아마존닷컴이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들은 아마존닷컴 216억달러 규모의 총 1480만주를 순매수했다. 인공지능(AI) 분야 선도업체인 인텔과 엔비디아 지분도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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