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치영 기자
2024.10.28 19:24:22
'K-바이오·백신 4호 주관 운용사' 선정
정부, 400억원 고정 출자해 펀드 조성 촉진
바이오·헬스 국내기업, 백신 관련 기업 투자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민관 합작 1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백신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아이비케이캐피탈’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에 정부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 60%와 백신 관련 혁신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 10%로 하며, 총 8년(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 동안 운영한다.
앞으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은 2025년 1월까지 민간 출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1000억 원 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소 결성액 700억 원이 조성되면 우선 결성 절차를 통해 조기 투자도 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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