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연 포스코 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by최선 기자
2016.06.09 19:35:05

[이데일리 최선 기자] 황은연(사진) 포스코 사장이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황 사장은 철강소재를 제때 공급해 국내 철강과 조선 등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가공센터에 대한 투자와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해 포스코(005490)의 글로벌 마케팅 체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은탑산업훈장은 금탑산업훈장 다음으로 영예로운 훈장이다.

또 이날 임춘섭 휴스틸(005010) 상무는 전남 영암 대불 공장과 충남 당진 공장 건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최신 설비를 도입해 생산 능력을 높인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품질 철강 제품 판매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한 민경필 현대제철(004020) 상무는 산업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