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광범 기자
2020.02.19 16:39:10
"택시산업 문제점 해결없이 신산업 불법 규정 패턴"
"운송노동자 위한다면, 법으로 노동자성 보장해야"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오픈넷이 “국회가 플랫폼 산업을 주도적으로 말살해왔다”며 타다는 물론, 우버와 카풀까지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오픈넷은 19일 논평을 통해 “더 많은 서민층이 운수업에 참여해 자력갱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타다금지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타다금지법의 논리적 근거였던 우버금지법, 카풀금지법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택시기사들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타다를 법으로 금지하려고 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운수노동자들의 후생 또는 저소득층의 경제활동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이들의 노동자성을 보장해주는 법을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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