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천 가좌 두산위브' 아파트 분양

by박종오 기자
2015.11.26 16:34:43

총 1757가구의 대단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옛 가좌주공 2차를 재건축해 짓는 ‘인천 가좌 두산위브’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규모에 총 1757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에 분양하는 것은 78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이다.

재건축 단지인 만큼 주변에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형 할인점과 재래시장, 병원, 관공서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좌·가정초, 제물포·동인천여중 등 교육시설과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경인고속도로 가좌나들목(IC)을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상 주차장을 없앤 보행자 중심 주거공간으로 설계한다. 아파트 안에 약 1600㎡ 규모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트랙을 조성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테마 공간도 꾸밀 계획이다.

각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아파트 안에는 고효율 전열 교환 환기 유닛과 환기 시스템을 갖춰 실내 쾌적성을 극대화하고,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두산위브 에너지 시스템(WEMS)를 적용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33-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