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3.21 21:02: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철강사인 뉴코(NUE)는 오는 4월 5일에 마감되는 1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회사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에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 기준 뉴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하락한 12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뉴코는 이번 1분기 EPS 가이던스를 0.50달러~0.6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06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며, 전년 동기에 기록한 3.46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뉴코는 철강 제품 부문의 시설 폐쇄로 약 1600만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자사의 철강 공장 부문에서 수익이 지난 4분기와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철강 제품 부문의 수익은 평균 판매 가격 하락 및 원자재 부문 수익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코는 1분기에 기업 운영, 관리 비용 및 세금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