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 늘고 거래대금 줄어

by김용갑 기자
2016.09.28 18:15:36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은 늘고 거래대금은 모두 줄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14만5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9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2억8000만원으로 1억4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으로 2억4000만원이 거래됐다. 툴젠(1억2360만원), 인터코스(1억2230원)가 뒤를 이었다.



전체 상장기업 130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03개다. 유니온커뮤니티, 대동고려삼, 세원, 에듀케이션파트너, 큐엠씨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유디피, 씨케이컴퍼니, 유비온, 줌인터넷, 에스엔피제네틱스, 틸론 등 6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8100만원, 1억5930만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160만원의 주식을 팔았다. 개인만 2억5190만원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5조1389억원으로 전일대비 377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3492억4000만원), 현성바이탈(242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1983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