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록체인 메타디움, 프라이빗 토큰세일로 300억 투자 유치
by김현아 기자
2018.08.21 17:40: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대표: 박훈)가 올 초 프라이빗 세일로 3만8000 이더(모집 당시 기준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토큰 발행량 20억 개 중 10억 개가 판매된 이번 프라이빗 세일에는 해시드(HASHED), GBIC 등 한국의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뿐만 아니라 ‘블록에셋(Block Asset)’, ‘케네틱 캐피탈(Kennetic Capital)’, ‘500스타트업(Startup)’ 등 세계의 유수 블록체인 투자사가 참여했다.
메타디움은 온·오프라인의의 신원을 확보하고, 온라인 신원 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이번 투자가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이다.
한다.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의 기술 파트너사인 ‘코인플러그’는 2014년부터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그중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를 상용 구축하여 주목 받은바 있다. 지속적인 기술 연구로 200여개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특허 선도기업이다.
현재 메타디움은 한국, 베트남의 개발팀과 미국의 블록체인 연구소를 중심으로 2018년 3분기 테스트넷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더 많은 메타디움 생태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기획 및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9월 초 크라우드세일(Crowdsale)을 계획하고 있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패밀리 특허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블록체인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인 CPDAX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3년 처음 설립된 이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보편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한 코인플러그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