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수상' 투애니포·아이디오 "K팝 이름으로 좋은 성과 내 기뻐"
by김현식 기자
2026.02.02 14:51:14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작곡 맡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수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골든’(Golden)을 작곡한 음악 프로듀서 투애니포(24·서정훈)와 아이디오(IDO·이유한·곽중규·남희동)가 ‘그래미 어워즈’ 수상 소감을 전했다.
| |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상을 받은 아이디오(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와 투애니포(24서정훈)(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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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포는 2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큰 영광이다. K팝의 이름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테디 프로듀서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아이디오는 “‘그래미 어워즈’는 작곡가로서 꿈꿀 수 있는 가장 큰 목표나 다름없는데, 꿈을 이룬 것만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단순히 K팝의 성공이 아닌, K컬처를 알리는 작품에 음악으로 기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보람이 깊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으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상을 받았다.
‘골든’은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목표를 이루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장식하는 메인 주제가다. 영화의 전 세계적 흥행과 더불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총 8차례 1위에 올랐다.
‘골든’ 음악 작업에는 투애니포와 아이디오를 비롯해 테디, 이재, 마크 소넨블릭 등이 참여했다. 이재는 ‘골든’ 가창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