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미술관서 직원가족 초청행사
by정다슬 기자
2017.08.08 16:31:33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삼호·고려개발·대림C&S 등의 임직원 가족 500여 명이 초청됐다.
미술관을 찾은 임직원 가족들은 전시 중인 미술품을 둘러보며 ‘문화 피서’를 즐겼다. 현재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The Selby House-즐거운 나의 집’을 관람했다. 이후 전시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저글링과 마임극, 애크러배틱 쇼 등으로 구성된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공연도 마련돼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즐겼다.
대림그룹은 이 외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캠핑’,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하는 ‘효 캠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