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거래대금 소폭 감소…33억1000만원

by경계영 기자
2015.12.30 18:36:0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015년 마지막 거래일,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이 소폭 줄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보다 3억2000만원 감소한 3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6만9000주로 같은 기간 6만4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 16억1100만원을 기록한 엔지켐생명과학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카이노스메드(5억1250만원) 한국비엔씨(2억541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108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82개였다. 현성바이탈 등 9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7종목이 상승했다. 소프트캠프 등 3종목이 하한가까지 내렸고 이를 포함해 30종목이 하락했다. 15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억1470만원, 909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660만원, 1억990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9471억원으로 전날보다 1312억원 늘었다. 시총 1~3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3234억1000만원), 현성바이탈(264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1805억6000만원)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