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사, 새해 일출맞이 안전다짐대회 개최

by김형욱 기자
2025.01.08 17:56:27

"전 사업장서 무재해·무사고·무상해 ‘3무’ 달성"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 노사가 새해를 맞아 부산 앞바다에서 일출과 함께 무사고 의지를 다졌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남부발전 노사 관계자 140여 명이 8일 새벽 일출 시각 부산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열린 안전다짐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남부발전 노사 관계자 140여 명은 8일 새벽 일출 시각에 맞춰 부산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안전다짐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는 일출 시각에 맞춰 해맞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안전 다짐 선서를 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중대재해 발생이 없었는데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전 사업장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3무’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과 안전 혁신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공급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이다. 약 2500명의 임직원이 부산 본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발전본부에서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안전은 회사 경영의 기본가치”라며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