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0.12 22:03: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 음악에 대한 골드러시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의 주가에 계속해서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벤자민 스윈번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스포티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스포티파이를 최고의 선택으로 꼽았다.
목표가는 주당 185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스윈번 애널리스트는 “요금제 개선과 지속적인 혁신은 시장 점유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회사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윈번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 성장 가속화와 팟캐스트 사업의 개선으로 내년 총 마진 확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프리미엄 가입자 및 사용자 증가당 평균 수익과 결합한 제품 개선은 스포티파이가 어려운 거시 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