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지각변동…SK텔레콤 `T맵모빌리티` 정식 출범

by이혜라 기자
2020.12.29 16:20:36

SKT, 모빌리티부 분사…법인 공식 출범
티맵 플랫폼 중심 공유서비스 본격화
택시·네비게이션 등 모빌리티사업 경쟁 가속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사해 출범한 ‘티맵(T맵)모빌리티’에 대해 살펴봤다.

SK텔레콤(017670)은 네비게이션 플랫폼인 ‘T맵’을 앞세워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SKT의 신성장 사업 가속으로 카카오(035720) 등 기존 선점업체와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종목 주가 흐름과 전략을 짚어봤다.

- SKT, 모빌리티 사업단 분사…독립 신설법인 출범

-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 목적

- ‘T맵’ 플랫폼 중심 렌트카, 차량공유 등 ‘공유서비스’ 본격화

-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원 달성 목표

- ‘탈통신’ 방점…신성장 사업 주력 목적

- 국내·외 유력업체 협력 및 투자 유치 활성화 기대

- 미국 ‘우버’와 JV(합작사) 설립



◇ 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 위한 계획은?

- “모빌리티, 일상에서 모바일 다음으로 큰 비중 차지”

티맵모빌리티 주요 사업. 자료=SK텔레콤


-자율주행·5G 등서 이통3사 경쟁 심화

- 투자 유치 난항...차별화된 서비스·구체적 유인책 마련 급선무

- 기존 택시업계와의 마찰…호출수수료

- 태생 중인 모빌리티주 뚜렷한 강세 아냐

- 통신주(KT(030200) , LG유플러스(032640)), 모빌리티 영향력 확대 가능성에 긍정 관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