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평년보다 높은 기온…서울 낮 최고 29도

by한정선 기자
2016.09.12 18:23:42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한 모자가 양산으로 따가운 햇빛을 피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화요일인 13일도 전국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 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