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 매출 성장·총예약 상승 전망에 개장 전 11%↑

by장예진 기자
2023.11.07 23:06:4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는 지난 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 기준 트립어드바이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92% 오른 17.87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립어드바이저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2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1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2500만달러, 0.17달러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EPS는 0.52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0.47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억33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5억500만달러를 상회했다.

매트 골드버그 트립어드바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재무적으로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를 달성하면서 전략적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계속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