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3.10.12 21:57:4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의료기기 회사 레즈메드(RMD)가 투자의견 강등에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45분 레즈메드 주가는 전일보다 2.24% 밀린 14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RBC캐피탈은 레즈메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출 감소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레즈메드의 항비만제 `GLP-1`에 대해서도 사업 자체에서는 미미한 영향에 그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그에 따른 우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를 반영해 RBC캐피탈은 레즈메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섹터 평균 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지난 9월 로이터통신은 레즈메드의 GLP-1은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부작용 때문에 치료 환자 절반 가량이 1년내 투여를 중단하는 등 우려요인이 존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