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수익 기자
2015.02.12 17:30:0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2일 동부제철(016380)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내리고,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한기평은 “동부제철이 11일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의 채무에 대한 출자전환을 결의했다고 밝힌 것은 기존 채권자 지위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는 ‘신용사건’(Credit Event)으로 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다만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