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21.02.24 15:30:43
신용정보원, 공공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해 금융분야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 과제다.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용정보원은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공공·금융분야를 연결하는 연계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9개 금융회사와 함께 공공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이달부터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국민은행, 농협은행, 삼성·현대카드를 포함한 9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신청과 신용카드발급 온·오프라인 서비스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