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NH농협손보, 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

by김형욱 기자
2018.04.19 16:38:28

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은 19일 충남 서천에서 NH농협손해보험과 ‘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농진청과 농협은 지난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 농업인 870명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교육을 펼쳤다. 약 1000여 농기계에 야간 안전 반사판도 부착했다.



농진청은 NH농협손보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서 마을 내 농기계에 야간 안전반사판을 붙이고 40~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친다.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의 위험과 예방’을 위한 표준 교육안도 제공한다.

농기계 사고에 따른 NH농협손보의 보험손해율은 7~8%에 달해 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이날 교육 활동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 농업기술원, 농업인건강안전협회도 함께 했다.

이용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업인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지도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