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틱금융그룹, 론칭 5년 만에 전속 플래너 4000명 돌파

by이윤정 기자
2026.01.23 15:50: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융에 패션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어센틱금융그룹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론칭 만 5년 만에 전속 플래너 40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통적인 보험사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업계가 자금력을 앞세운 경력직 스카우트 경쟁에 매몰된 상황에서 무경력 신인을 발굴해 전문가로 키워내는 ‘정공법’을 택해 내실과 규모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센틱금융그룹의 성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전략과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뒷받침했다. 자체 플랫폼인 ‘어센틱 라인’을 통해 플래너들이 모바일로 실시간 계약 조회와 보장 분석을 수행하며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혔고, 각 영업 거점마다 교육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 기초지식부터 전산 교육까지 밀착 지한다.

복장과 상담 윤리 등 기본기를 강조한 표준화된 매니지먼트는 젊은 조직이 가질 수 있는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률을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이 됐다.



이러한 전략적 행보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2025년 기준 어센틱금융그룹은 매출액 2270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론칭 당시보다 약 995% 성장했다. 김현민 영업총괄사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직영·파트너·하이브리드로 채널을 다각화한 운영 모델의 안착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승호 총괄사장은 향후 GA 시장이 스카우트 경쟁에서 교육 및 운영 중심의 구조적 변화를 겪을 것으로 내다보며, 지난 5년간 축적된 신인 양성 노하우가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어센틱금융그룹은 대명화학그룹의 ‘GA 연합 모델’의 중심 축으로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26년 1월 기준 어센틱 4000명을 포함해 지금융코리아, 더금융서비스 등 연합체 전체 인원은 총 9000명 규모에 달한다.

김정민 대표이사는 “올해 연말까지 연합체 인원을 1만 명 이상으로 확대해 업계 Top 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운영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