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5.02.07 18:20:2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이 지난해 약 800억원 대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이 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32억원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조 1012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090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실적과 관련 SK증권은 “국내증시 여건 악화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고, 부동산 PF 관련 대손충당금 추가 설정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