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23.04.11 19:00:09
모든 자산운용사들에 현황자료 제출 요구
손익 차등형 펀드 ‘부적절 투자’ 여부 규명
정황 확인되면 자산운용사 현장 검사 예정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 전수조사에 나섰다. 부동산 펀드 운용역들이 부적절한 불법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국내 모든 자산운용사들에 임원·펀드매니저들의 개인 자금 투입 현황 등의 자료를 제출하라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자료 조사를 거쳐 부적절한 정황이 확인될 경우 해당 운용사를 찾아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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