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선 경찰서장, '끼어들기'하다 적발…문책성 발언 의혹도

by이용성 기자
2022.03.28 18:23:54

서울청, 관련 진정서 접수…"사실 관계 확인 중"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장이 운전 중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에 적발됐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경찰청은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장인 A총경이 출근길에 관내의 한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하다 교통경찰에 단속에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A총경의 끼어들기로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총경은 적발되자 자신을 단속한 경찰관에게 문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관련 진정을 접수해 정확한 경위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이 접수된 사실은 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