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튜디오 케이, 서울패션위크서 국내 최초 증강 현실 런웨이 진행

by백지연 기자
2017.10.16 17:41:35

미디어컴퍼니 자이언트스텝과 콜라보레이션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는 '셀프 리얼리티(Self Reality)'라는 컨셉의 2018 SS 컬렉션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더 스튜디오 케이 제공

더 스튜디오 케이의 패션쇼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2018 SS 컬렉션은 학창시절의 유쾌한 상상을 소환하는 런웨이 쇼로 구성, 현실에 행복한 AR을 더한 셀프 리얼리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학교 실내, 야외 체육공간, 풀 파티장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각각의 스테이지는 학창시절 한 번쯤 상상했던 다양한 판타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존의 쇼와 차별화된 AR(증강현실)로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미디어컴퍼니 자이언트스텝(GIANTSTEP)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이 실제 무대 위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런웨이 위에 3D 가상의 공간이 펼쳐져 실제 모델과 가상의 캐릭터가 같이 나타나는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더 스튜디오 케이 패션쇼에는 주노플로, B1A4 바로&신우, AOA 유나&혜정, 위키미키 도연&수연, 이청아, 함은정, 김재경, 정진운, 지우, 전소민, 모델 엠버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