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 출발…금리 인하 기대 지속

by장예진 기자
2024.08.01 22:44:1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5% 오른 41065선에서, S&P500지수는 0.48% 상승한 5549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28% 오른 1764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시장은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된 모습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100%로 반영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는 11월과 12월에도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기업들은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메타플랫폼스(META)는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다소 아쉬운 가이던스를 제시한 암홀딩스(ARM)은 주가가 8% 넘게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