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9.02.12 15:35: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지어지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145가구 등으로 오피스텔은 33~57㎡로 각각 이뤄진다.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에 있는 이 단지는 북쪽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으로 분당신도시가 각각 인접해 분당·판교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있다.
이뿐 아니라 단지는 서쪽으로 광교산이, 남쪽으로 손곡천이 각각 위치해 쾌적하다. 판상형·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한화건설은 고급 주방가구업체와 제휴해 주방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아일랜드식탁, 드레스룸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주택형 대부분엔 현관장,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극대화한다. 오피스텔 역시 ‘2룸 주거형 아파텔’로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배산임수의 입지와 강남·분당·판교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실수요자가 관심을 두고 문의한다”고 전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다음달 중으로 열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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