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피습] 리퍼트, 수술 후 "같이 갑시다" 트윗 남겨
by박지혜 기자
2015.03.05 17:00:5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5일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4시 35분께 트위터를 통해 “(아내) 로빈과 (아들) 세준이, (애견) 그릭스비와 저는 지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한미동맹의 진전을 위해 최대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이라며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김씨의 흉기 공격으로 오른쪽 턱 위에 12㎝ 자상을 비롯해 총 5군데 자상을 입었으며 봉합 수술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