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희 기자
2020.12.09 18:36:48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시 평생교육 우수 성과가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OECD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들이 수원시 평생교육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연구 및 세미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9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국내 실무협의회 공식 출범 웹 세미나에서 사례발표를 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설립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국내 네트워크 활성화와 활동의 구심점이 될 실무협의회 출범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이를 기념해 이날 웹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도전과 화합의 뉴딜(New Deal)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주제로 한 이날 사례발표는 위기를 혁신적인 포용으로 극복하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통합한 수원시 사례가 중점 소개됐다.
코로나19 확산과 예산 감소로 사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과 위탁운영 시 발생한 문제점 등을 극복하기 위해 2개 기관을 평생학습 이념으로 포용하며 통합, 수원만의 특색이 담긴 평생학습 전담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했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