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년복지포인트'로 추석선물 구입도 거뜬

by정재훈 기자
2018.08.27 17:21:17

(자료=경기도)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로 가족, 친지, 친구들을 위한 추석선물을 살 수 있다.

도는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추석선물 구입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복지포인트’는 도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대상 청년들에게 연 4회에 걸쳐 연간 최소 8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추석을 맞아 11번가와 롯데닷컴, 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추석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특가전을 마련했다.

친지들을 위한 화장품과 부모님을 위한 침구세트, 건강식품,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용품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일정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화끈딜’ 코너가 열린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바쁜 일상으로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복지포인트’로 국내·해외 여행상품과 숙박시설도 예매할 수 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청년시리즈’ 홈페이지(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청년 복지포인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1577-001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