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16.03.02 23:03:2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는 재난 취약가구의 전기, 화재,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안전점검 정비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점검을 받기를 원하는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 가구, 중증장애인, 차상위가구는 우선 점검 대상이 된다.
서대문구는 선정된 900여 가구의 전기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가스타이머와 소화기 등을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또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해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교육도 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정비를 계기로 재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