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혜 기자
2024.05.16 22:10:47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일본 라인사태로 시총 30조가 무너진 네이버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 4만원대에서 조정기간이 길어지는 카카오
한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인 두 회사 주가가 반등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메타는 AI챗봇인 ‘메타 AI’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출시한다고 밝혔고, 이번달에는 오픈 AI와 구글이 각각 ‘GPT-4O’와 ‘AI 제미나이’ 시대를 열었습니다.
다음 선수는 애플입니다. 다음달 10일부터 세계개발자회의에서 AI관련 발표가 예상되죠
글로벌 빅테크 기업간에 AI 개발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것과 달리 네이버가 내세운 ‘하이퍼클로바X’는 서비스 가치가 증명되지 않았고, 카카오는 AI서비스 계획과 수익화 방안이 뚜렷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 등 증시 강세를 주도한 건 반도체·AI관련주였죠, 시장은 항상 시대를 이끄는 기업이 어디인지 탐색하고 주목합니다.
AI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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