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5.11.19 16:08:0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통일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후문 문화마당에서 탈북민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더불어 함께, 더불어 사랑 김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통일부 간부 및 직원, 중앙회 임직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탈북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소기업연합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홍용표 장관과 박성택 회장은 탈북민 대표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홍용표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대한 후원을 약정할 예정이다.
김장김치는 탈북민 1000세대를 비롯해 기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해 오던 지원시설과 소외계층 등 총 1350세대에게 각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 방송인 김은아 씨와 탈북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되고, 탈북 후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CEO)로 성공한 방송인 전철우 대표 등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