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日 스타트업 행사서 '우수 홍보대사' 선정

by최연두 기자
2025.05.22 18:06:35

전 세계 303개 앰배서더 중 유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성과 인정 받아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8~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스시테크 도쿄 2025’에서 ‘우수 홍보대사’(Outstanding Ambassador)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권계현 메가존클라우드 팀장, 카토 레이코 매니저, 박지은 매니저, 김혜송 팀장, 박수민 매니저가 ‘우수 홍보대사’(Outstanding Ambassador) 선정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스시테크 도쿄는 ‘지속 가능한 첨단 도시 도쿄’(Sustainable High City Tokyo)의 약어로,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과 도시 혁신을 주제로 한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80개국 320개 도시에서 450여개 스타트업과 600여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앰배서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전 세계 303개 공식 앰배서더 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 홍보대사(Outstanding Ambassador)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뉴인·파이온코퍼레이션·올거나이즈 등 3개 스타트업에 무료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앞서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파티를 직접 주최하며,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을 이해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메가존클라우드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 국내 참가 기업과 일본 현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대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현지 시장 진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도형 메가존클라우드 이머징 비즈니스 유닛장은 “국내 기업들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접점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본 내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포함한 현지화 사업 지원 등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