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3.28 17:32:5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제2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7일 첫 회의에 이어 이번 제2차 회의를 통해 기업 밸류업 자문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자문단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총 12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연구기관 등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상장법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다음주부터 예정된 상장법인 의견수렴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의 소통 내용이 가이드라인에 반영되도록 추가적인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조명현 자문단 위원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앞당겨진 가이드라인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방안 확정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