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프레소코리아, 가정용 원두커피 '브라운클래식' 출시

by박성의 기자
2017.07.27 15:59:19

주문 즉시 로스팅...깊은 맛과 향 동시에 잡아
커피 먹는 방식 따라 원두 분쇄 정도 선택 가능

가정용 원두커피 ‘브라운클래식’ (사진=브이프레소코리아)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베트남커피 전문 브랜드 브이프레소코리아가 가정용 원두커피 ‘브라운클래식’을 내놨다. 브라운클래식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로스터가 서울 남영동 본사 로스터리에서 볶은 오리지널 블렌딩 원두다.

브라운클래식은 카페 납품용 원두커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특유의 커피 맛에 매료된 일반 고객의 구매 문의가 빗발쳐 가정용 원두 제품으로 탈바꿈,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게 됐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종전 원두커피와 차별점은 주문 즉시 로스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주문 시 접수와 동시에 로스팅을 하는 방식이라 신선하고 깊은 커피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원두 분쇄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스프레소, 모카포트, 베트남 핀커피, 커피 메이커, 프렌치 프레소, 홀 빈 등 커피 내려먹는 방식, 커피 머신 보유 유무 등에 따라 원두 굵기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브이프레소 브라운클래식 원두커피는 브이프레소 스토어팜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브이프레소는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범한 한국계 커피 브랜드다.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만 10여개 매장을 보유, 여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하노이 최정상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라는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 지사인 브이프레소코리아는 지난해 8월 국내 커피 경력 20년의 김경환 대표가 설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베트남 커피, 프리미엄 블렌딩 원두 커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