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카-콜라, 자원순환 '원더플 캠페인'

by김태형 기자
2025.07.11 20:29:09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2020년 출발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에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순환 경제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투명 음료 페트병을 재활용해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모델인 보틀 투 보틀은 생산-사용-재활용 그리고 재사용까지 연결되는 순환체계를 통해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테마의 '원더플 캠페인' 시즌6은 오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다. 개인, 친구, 가족, 직장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로 운영되며 총 1,00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제공되며, 참여자는 45일 동안 박스에 기재된 안내를 따라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뒤 QR코드를 통해 편하게 회수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우산 텐트'와 '코카-콜라 제로 500ml' 등 특별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은 매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연초부터 캠페인 시작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특히 올해는 MZ세대의 생활 습관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보다 풍부한 경험형 캠페인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보틀투보틀 노력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