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7.10.17 16:17:4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7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로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에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2017년에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를 통해 9개 업체가 선정됐다.
HUG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노동정책을 모범적으로 이행해 왔다”면서 “특히 유연근무제 활성화, 성과-평가-보상 연계 임금체계 확립,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사의 협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그간 노사가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공공기관 노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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