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4.09.11 21:18:57
주광덕시장 "다산동 원도심 교통정체 해소 기대"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다산동 빙그레공장 인근 미금로 확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에서 미금로(빙그레공장~다산해모로 APT) 확장 사업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원도심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구간(약 384m)을 기존 2차로에서 폭 20미터의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좁은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도로 확장을 요청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도로 확장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월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조속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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