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2.05.18 17:37:0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폴라리스우노(114630)는 130만주 규모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약 53억원 상당이며 이날 기준 시가총액 대비 약 9% 해당하는 규모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실적 성장세와 기업가치를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합성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브레이드 원사를 중심으로 브러쉬, 인조 속눈썹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이다. 지난 1분기에는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