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영 기자
2017.11.29 16:55:21
내달 8일부터 21개교, 2018학년 신·편입학 모집 시작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포항 지진피해로 사이버대학의 입학 전형일정도 조정된다.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은 최근 입학전형협의회를 열고 입학전형을 1주일씩 순연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 1학기 사이버대학 신·편입학 모집일정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 원대협 관계자는 “교육부의 포항 지진피해 관련 대입전형 일정 조정 요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거주 재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일부 사이버대학에선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21개 사이버대학에는 13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01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