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중형 4-도어 쿠페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by이다원 기자
2024.11.07 11:03:03

새로운 라이트 디자인…스포티함↑
실내 고급스럽게…럭셔리함 살려
2ℓ 엔진+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 도입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 4-도어 쿠페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코리아, 중형 4-도어 쿠페 모델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사진=BMW 코리아)
BMW 4시리즈 그란 쿠페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일상부터 장거리 이동까지 모든 여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공간활용성을 균형감 있게 갖춘 차다.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새로운 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돼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화살촉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BMW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후방 라이트와 블랙 하이글로스 컬러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 리어 디퓨저,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중앙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와 D컷 디자인의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시트 벨트를 적용하면서다. 또 버내스카 가죽 내장재와 센사텍 대시보드도 도입했다.



BMW 코리아, 중형 4-도어 쿠페 모델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사진=BMW 코리아)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2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420i 그란 쿠페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새로운 가솔린 엔진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11마력의 추가출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또 연료 효율도 높아져 공인 복합연비는 이전 대비 리터(ℓ)당 0.6km 증가한 11.8km/ℓ다.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하위 메뉴로의 이동 없이도 바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 라이브 위젯 기능 등을 통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비롯해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68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