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첫번째 입학식, "게임산업 인재 육성한다"

by김병준 기자
2016.03.02 22:44:33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이 첫 신입생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이 첫 신입생을 받았다.

가천대학교는 2일 대학 글로벌센터 강당에서 게임대학원 첫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 행사를 진행했다. 게임학과(10명)와 게임공학과(11명)에 2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대학원은 기획·개발·디자인·컴퓨터그래픽스 등은 물론 기업가정신·글로벌마케팅·투자 등 게임산업 전반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협력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네오위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 JJ게임즈, 중국 차이나텔레콤, 샤오미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임직원을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게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기술(IT)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게임 인재도 양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입학식에는 서병문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리레이 중국 샤오미 홍보이사, 왕준 차이나텔레콤 부사장, 안도 테츠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 등 게임산업 관계자와 신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