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민의힘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이 제22대 국회에서 나란히 의원실을 쓰는 ‘이웃’이 됐다.
국민의힘은 23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8명의 회관 의원실 배정을 마쳤다. 나 당선인은 706호, 안 의원은 707호를 배정받아 서로 옆방을 쓰게됐다.
나경원 당선인. (사진=이데일리DB)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썼던 620호에 들어가게 됐다. 또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존 3층에서 9층으로 방을 옮겼다. 이밖에 삼성전자 CEO 출신인 고동진 당선인(1014호)과 배현진 의원(1015호), TV조선 앵커 출신 박정훈 당선인(1017호) 등도 이웃하며 방을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