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래 기자
2022.11.07 18:08:0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트로닉스는 차량용 에어컨 습기 건조기 ‘애프터블로우’ 와디즈 1차 펀딩에 이어 앵콜 펀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앵콜 펀딩은 이날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본 펀딩에 착수한다. 1차 펀딩과 마찬가지로 결제를 마치면 전문 설치기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방문한 뒤 설치한다. 이번 펀딩에서는 제품 설치 가능 차량이 1차 펀딩 150여 종에 더해 테슬라, 벤츠, BMW, 아우디, 링컨, 혼다, 닛산 등 152개 차종을 추가했다.
혜택도 마련했다. 사전 오픈 알림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그릴, 다목적 초음파세척기 등을 증정한다. 성수동 쇼룸 ‘공간 와디즈’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도 있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1차 펀딩에서 사전 신청자 수 500명을 넘기며 목표 금액 대비 1503%를 달성했다.
애프터블로우는 차량 에어컨 냄새를 방지하는 습기 건조기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적합하다. 이번 앵콜 펀딩을 진행하는 제품은 기본보다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작동 전 10초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작동 확인 모드’ △2000회 이상 충·방전에도 80% 이상 성능 유지하고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리튬인산철 배터리’ 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