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2일(오후)

by우원애 기자
2016.02.02 17:30:05

◇ 청와대 국무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대통령인 저에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찾기 어려워진 부모세대들의 눈물,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타는 업계의 한숨이 매일 귓가에 커다랗게 울려 퍼져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이라며 여야에 노동개혁 4법 및 경제활성화 2법 등 중점법안 처리를 거듭 촉구.

◇ 사드(THAAD) 한반도 배치 공론화

-중국의 한 관영매체가 한국에 배치되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는 레이더의 탐지거리와 관계없이 모두 중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

◇ 1월 소비자물가 동향

-지난해 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0%대로 주저앉음. 반면 양파, 마늘, 파, 배추 가격은 치솟으면서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들썩임.

◇ 지급수단 이용형태 조사

-소비자가 결제할 때 10번 중 4번은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온라인으로 쇼핑할 때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비중이 85%를 넘음.

◇ 롯데家 법정 공방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관련 가처분 신청을 취하. 롯데그룹은 이를 두고 “SDJ 측이 주장했던 중국사업 손실의혹이 근거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전함.

◇ 아리랑TV 사장 ‘호화 출장’ 논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석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일 밝힘.

◇ ‘美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 코커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열린 아이오와 첫 코커스(당원대회)에서예상밖의 승리를 거둠.

◇지카 바이러스 확산

-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국제 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 5명이 발생. 아직 양성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은 감염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 숲모기 전수조사, 중남미 입항 소독 조치 등 검역을 강화하기로 .

◇ 안정환

-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합류.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은 2일 자신의 입당 결정에 문재인 전 대표의 설득이 컸다고 밝힘.

◇박시후

- 배우 박시후가 악플러 76명을 고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