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피케, 테디베어 ‘슈타이프’ 컬렉션 출시
by김정유 기자
2024.12.19 16:05: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E스타일은 자사가 유통하는 라운지웨어 브랜드 ‘젤라또피케’가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와 협업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페어아일 니트와 가디건, 파우치, 인형 등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과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슈타이프는 세계 최초의 테디베어 브랜드다. 1880년 테디베어 인형을 제작한 슈타이프는 수집가들의 컬렉션으로도 사랑 받는 명품 반열에 올랐다.
젤라또피케 슈타이프 컬렉션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곰 캐릭터 ‘제임스’와 ‘지미’가 디자인 됐다. 또한 브랜드 탄생지인 독일 남부의 작은 마을 긴겐에서도 모티브를 가져왔다.
젤라또피케 슈타이프 컬렉션의 메인은 니트 셋업과 가디건이다. 곰인형 제임스를 자카드 기법으로 표현한 니트 셋업 제품은 고급스럽고 보송한 촉감이 특징인 ‘젤라또’ 소재로 제작됐다. 삼각지붕을 페어아일 패턴으로 표현한 가디건은 버튼 디자인까지 장인 느낌으로 제작됐다.
또한 귀엽고 둥근 얼굴이 특색인 곰 캐릭터 지미를 활용한 판초 제품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입는 프린트 풀오버 라인은 패밀리룩으로 제격이다.
이한올 SE 스타일 상품기획자(MD)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기존 브랜드가 가진 아이덴티티에도 맞는 따뜻한 힐링 이미지가 돋보인다”며 “장인정신으로 유명한 슈타이프 브랜드의 가치를 받아들여 한층 더 섬세하게 제작된 컬렉션은 연말 선물로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